이 대표, 중장기 전략 수행을 이끌 핵심 리더로 평가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정태이 인턴기자 = 깨끗한나라는 2026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조직을 민첩하게 운영하고 관리 체계는 안정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이동열 부사장을 단독대표로 선임했다. 그는 재무·경영관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조직 재정비 역량을 인정받아 중장기 전략 수행을 이끌 핵심 리더로 평가받는다.

총괄사업부장 최정규 상무 아래 주요 조직도 개편했다. HL사업부는 하보영 마케팅실장이 사업부장으로 선임됐고 소비자 인사이트 기반 브랜드 전략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다.
PS사업부는 유지보수정비(MRO) 분야 전문가인 전성구 상무를 외부 영입해 패키징솔루션 기반을 강화하고 B2B 사업 확장을 주도한다.
경영관리본부는 최성 전무가 본부장직을 맡아 사업·재무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재무 안정성과 자원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전략실은 박경환 상무가 인사기획실장을 겸직하며 전략·HR·자산관리 기능을 통합해 조직 운영의 일관성과 전략 정합성을 강화한다.
또한 기술혁신연구소 한기영 소장은 상무로 승진해 미래 기술기반 사업 확대에 힘을 보탠다. 청주공장은 강희진 상무가 유임해, 공정 안정성과 생산 효율화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구조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HL(B2C)사업의 브랜드 마케팅 중심 구조 강화 ▲PS(B2B)사업의 패키징 솔루션 플랫폼 전환 ▲특판사업의 식품·산업 솔루션 분야 독립 운영체계 구축 ▲ 신사업의 자원순환·환경·에너지·전력·탄소중립 영역 확대로 사업을 개편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조정이 아니라, 회사의 다음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리더십 포트폴리오 재정비이며 젊은 리더 중심의 조직 에너지를 강화하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