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예보 밀렸다! KIA vs 삼성, KS 1차전 정상 개최 유력...하지만 중도 취소 변수는 남았다 [MK KS1]

2024-10-21

방수포가 걷히고 비 예보도 뒤로 밀렸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정상 개최가 매우 유력해졌다. 하지만 경기 도중으로 밀린 우천 예보는 여전해 변수는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와 박진만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프로야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KIA(전신 해태 포함)와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 동시에 통산 4번째(1986, 1987, 1993) 맞대결이다. 앞선 세 번의 시리즈 승자는 모두 KIA였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전통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온 양 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모든 야구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빅매치다. 하지만 경기에 앞서 1,2차전이 펼쳐지는 광주 지역에 21일과 22일 모두 광주 지역에 비가 예보 되어 있었다.

다행히 우선 21일 경기는 정상 개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오전과 정오를 지나 오후 한때까지 소량으로 내렸던 비는 경기 시작 2시간 여를 앞둔 현재 완전히 그친 상태다. 오후 내내 있었던 비 예보도 현재는 오후 8시 이후로 밀렸다.

그라운드 일부 지역에 깔아뒀던 소형 방수포도 오후 2시 경 완전히 걷혔다. 그라운드 상태도 전혀 이상이 없다. KIA가 먼저 정상 훈련을 마쳤고 삼성이 훈련을 진행 중이다. 현재 경기 진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그라운드 컨디션이다.

그러나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약 오후 8시경부터 광주 지역에 다시 비구름이 발생할 전망이다. 다만, 예상 강수량은 매우 많지는 않은 수준이지만 오후 10시를 넘은 시점까지 광주 및 전라남도 지역과 남해와 경상도 전역을 모두 뒤덮는 비구름이 확대되는 조짐이 예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칫 경기 정상 개최 후 우천 취소 등의 변수는 여전히 남은 상황이다.

[광주=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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