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한국네트웍스의 토탈 생산 물류 솔루션 구축, ‘파이’(Pi)는 그 시작점”

2024-10-14

토탈 생산 물류 솔루션 ‘파이’의 출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스마트팩토리 중심의 국내 물류 엔지니어링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 한국네트웍스. 한국네트웍스는 WMS와 MES,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물류 IT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강점인 WMS는 마켓 리더 역할을 하며, 20년 이상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기존 물류업계에서 확보하고 있는 물류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넘어 궁극적으로 한국네트웍스는 물류의 시작부터 끝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토탈 생산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로 나아가고자 한다. 그리고 직접 파이의 시작을 최전선에서 만들어 낸 한국네트웍스의 노형석 물류솔루션팀 팀장과 이종협 솔루션랩 팀장은 파이의 출시가 한국네트웍스의 물류 솔루션 제품군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시작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고객의 새로운 선택지 될 파이 시리즈

이번에 출시된 파이 시리즈는 한국네트웍스의 다양한 제품군 중 하나다. 노형석 팀장은 “이번 WMS(창고 관리 시스템) 솔루션은 기존 솔루션을 고도화한 ‘air-WMS 4.0’과 더불어 기술적으로 다양성을 확보해 기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군을 보유하게 되었다”라며 “한국네트웍스의 WMS를 기대하는 모든 고객사에게 다양한 WMS 시리즈를 선보인 것” 이라고 ‘air-WMS 4.0’과 파이 시리즈의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

파이 시리즈는 고도화된 ‘air-WMS 4.0’과 더불어 오픈소스 기반의 솔루션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기술적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대해 직접 솔루션 개발에 함께 참여했던 솔루션랩팀 이종협 팀장은 “파이가 출시됨에 따라 이제 더 많은 다양한 기업 고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이어 “Pi-WMS는 다양한 고객들이 기존의 물류 시스템과 함께 선택의 폭을 넓힐수 있도록 다양한 모듈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기준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Pi-MES는 기존 시스템보다 더욱 향상된 모니터링 기능으로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고객사의 신뢰를 한층 강화했다” 고 덧붙였다.

파이 솔루션의 특장점 ‘최신 기술 적용, 사용자 중심’의 설계

파이 시리즈의 특장점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대해 이종협 솔루션랩 팀장은 최신 기술 적용 및 트렌드 사용자 친화적 설계를 강조했다. 이 팀장은 "이번 파이 시리즈는 최신의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UI/UX 측면에서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며 "복잡한 기능에 대해 고객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확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Pi-WMS의 경우 “최신의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React기술과 백엔드 프레임워크 도입을 통해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 빠르고 안정적인 물류 관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고도화 된 ‘air-WMS 3.5’, ‘air-WMS 4.0’ 시리즈에 이어 ‘Pi-WMS’, ‘Pi-MES’ 시리즈가 출시됨으로써 고객들은 자신들의 환경에 맞는 버전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노형석 팀장은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기 다른 버전은 다양한 시장 세그먼트를 겨냥함으로써, 더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의 출시는 한국네트웍스의 물류 관련 통합 비전의 시작점

그렇다면 이번 파이의 출시가 한국네트웍스의 물류 비즈니스에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파이의 출시는 장기적으로 원스톱 토탈 생산 물류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한국네트웍스 로드맵의 시작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네트웍스의 토탈 생산 물류 솔루션은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B2B, B2C 물류센터에 적용되어 생산성을 높이고 휴먼 에러를 줄이는 성과를 내고있다. 노형석 물류솔루션팀 팀장은 “현재 한국네트웍스가 추구하는 최종 목표는 모든 물류 관련 솔루션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해 고객이 원스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SCM, MES, WCS 등 각기 다른 생산 물류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협 팀장 역시 “파이 시리즈는 한국네트웍스의 물류 관련 통합 비전의 시작점”이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산업군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모듈형 솔루션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는 모든 물류 관리 시스템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각 산업군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물류업계 혁신 위해 선두에 나선다

인터뷰를 마치며 두 팀장은 물류 산업의 변화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종협 팀장은 “물류 시장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시스템 제공에서 벗어나, 고객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어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한국네트웍스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물류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형석 팀장 역시 “한국네트웍스는 자체 보유 기술 및 동종 사업 수행 경험에 기반한 선진형 물류 시스템으로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며 “파이의 출시를 시작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기업이 우리의 물류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적, 가격적, 그리고 서비스적 측면에서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한국네트웍스가 물류 솔루션 시장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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