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인류 문명 발전의 전환점"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 위치한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에 방문해 "튀르키예는 인류 문명 발전의 전환점"이라며 깊은 감명을 표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고고학자의 안내를 받아 아나톨리아 문병박물관에 들러 대표 유물과 전시관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양국이 다양한 박물관·문화유산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보존과 공동 조사, 학술 교류 분야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실제로 2013년 문화유산 및 박물관 분야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조사·특별전·학술프로젝트 등 협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박물관 측은 김 여사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국립중앙박물관과의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도 전했다. 김 여사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기념품 '뮷즈(MU:DS)'를 제공하며 "양국 박물관 간 공동전시·학술·보존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은 어머니 여신상, 금장식 단검, 히타이트 태양 원반 등 약 19만 점의 유물을 소장한 튀르키예 대표 국립박물관이다. 신석기·청동기·철기 시대를 아우르는 고대 유물들과 히타이트·프리지아 등 다양한 문명의 흔적을 연대별로 전시 중이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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