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주 한식세계화 총연합회(KCGANA)와 북미 한식 시장 공략 신호탄
인공지능(AI) 조리 로봇 ‘그릴 X(GRILL X)’, 높은 조리 정밀도 및 맛 일관성 부분 호평
“외식 시장 인력난 해소와 식음료(F&B) 품질 관리 혁신 가능성 기대”
비욘드허니컴이 북미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 이 일환으로, 북미주 한식세계화 총연합회(KCGANA)와 북미 지역 내 한식 세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CGANA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걸쳐 활동하는 한식 레스토랑 경영인 연합체다. 북미 시장에 적합한 한식 메뉴 개발과 현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내 한식의 대중화·고급화를 목표로 한다. 기관은 북미 지역 한식 산업의 성장과 품질 표준 유지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비욘드허니컴과의 협력을 통해 주방 자동화·효율화의 산업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KCGANA 회원사 관계자들은 비욘드허니컴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AI 조리 로봇 ‘그릴 X(GRILL X)’를 경험했다. 이들은 그릴 X가 구현하는 조리 정밀도와 맛의 일관성을 높이 평가하며, 북미 한식 산업의 혁신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준호 KCGANA 대표는 “비욘드허니컴의 첨단 AI 조리 기술은 북미 한식 업계가 직면한 인력난과 품질 관리 문제를 해결할 핵심 솔루션이 될 것”고 협력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이 회원사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한식 세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한국형 바비큐 문화의 확산과 한식 레스토랑의 경쟁력 강화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향후 공동 시연회, 판매 촉진, 연구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비욘드허니컴은 북미 전역의 한식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조리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
정현기 비욘드허니컴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검증된 AI 조리 로봇 기술을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전환점”이라며 “KCGANA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북미 한식 외식어븨 생산성·품질을 혁신하고, 글로벌 K-BBQ의 경쟁력·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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