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부는 17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 중견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장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법정 기념주간이다.
올해는 글로벌 진출과 혁신 성장을 두 축으로 네 개 행사가 이어진다. 17일 서울 페어몬트 엠버서더에서 열리는 '중견기업 국제협력 밋업데이'는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교역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는 97개 기업에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하고 수출 상담회를 병행한다. 2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가 열려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24일 국회에서는 산업계·학계·협회가 참여하는 '혁신성장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산업부는 이번 주간을 계기로 중견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강화와 산업 전환기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