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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망보안체계(N²SF) 전환에 따라 보안 등급별로 필요한 다양한 사용자 인증을 제공합니다.”
김재중 한국정보인증(KICA) 상무는 'N²SF 환경에서의 등급별 사용자 인증 방법'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N²SF는 정보시스템·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기밀(C)·민감(S)·공개(O) 등 세등급으로 나눠 보안 체계를 차등 적용하는 게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우키움그룹의 한국정보인증은 1999년 제1호 공인인증기관으로 출범한 이후 20년 이상의 인증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동인증서를 비롯한 일회용비밀번호(OTP), 전자계약 서비스, 다중인증(MFA) 솔루션, 보안서버인증서(SSL) 등 다양한 인증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상무는 N²SF 환경에서 인증에 대한 고민 해결책으로 MFA 솔루션을 소개했다.
우선 한국정보인증의 MFA 솔루션은 개인용컴퓨터(PC), 문자수신(MO), 생체인증(FIDO) 등 다양한 로그인 방식에 2차 인증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다. 조달 기준 2차인증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지역별 전담 파트너사를 통해 장애나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게 강점이다. 특히 대법원, 한국가스공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300여개의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실제 한 공공기관은 FIDO, QR 인증 등 다양한 인증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떤 경우에도 인증 방식을 선택해 쉽게 로그인할 수 있어 시스템의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다른 기관은 사내 업무시스템 접근 시 싱글사인온(SSO) 포탈을 통해 로그인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정보인증의 스마트 통합 인증 솔루션 '기리핀타워'(GrippinTower)를 이용해 MFA를 적용했다.
김 상무는 “한국정보인증의 MFA 솔루션은 시큐어소켓레이어(SSL) 가상사설망(VPN), 데스크톱 가상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웹메일, 계정관리 접근제어, 업무포탈 그룹웨어, SSO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있다”면서 “보안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인증은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김 상무는 “지난 5월 온라인 전자증명 기업인 디지털존을 인수한 데 이어 최근에 오프라인 전자증명 기업인 씨아이테크의 사업권을 인수하며 오프라인 시장까지 영역을 넓혔다”며 “대학 증명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업계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