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인기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IP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게임사 오프비트에 전략적 투자 실시

신작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 판권 확보

컴투스는 개발사 오프비트가 제작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 IP(지식재산권)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투스는 오프비트에 투자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이들이 개발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 기반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해 국내를 포함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기로 했다.

싱숑 작가의 웹소설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자신이 10년 넘게 읽던 소설이 현실이 되고, 격변한 세상 속에서 원하는 결말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한국형 현대 판타지 장르 작품이다.

웹소설로만 2억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고, 동명의 웹툰은 전 세계 20억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

컴투스는 자사 개발 및 사업 역량을 더해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을 글로벌 흥행작으로 제작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개발사 오프비트는 넷마블블루를 이끌던 개발자 문성빈 대표가 지난해 5월 설립한 기업이다. 설립 후 첫 프로젝트로 전지적 독자 시점 IP 게임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