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은퇴 후 미국행 결정 “KBS 통폐합…내가 있을 곳 아냐”

2025-09-03

배우 선우용여가 은퇴 후 미국행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방송최초로 밝히는 8년의 연기 중단 ‘진짜’ 이유 (충격,억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선우용여는 “내가 TBC 1기 무용수로 갔다가 탤런트가 됐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선우용여는 “지금은 완전히 변했다. 운현궁도 빌딩이 서서 완전히 바꼈고, 그게 끝나면서 여의도에 (건물을) 지었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TBC의 통폐합 후 미국행을 결정했다. 선우용여는 “지금 생각해도 그건 아닌 것 같다. 너무 억울했다. 그때는 TBC가 제일 잘 나갔고 회장님이 가족같이 어떻게 사는지 다 알았었다. 그래서 PD들한테 선우용여 드라마 2개하라고 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당시 선우용여는 통폐합 후 혼란스러운 상황을 회상하며 “방송국은 합쳤지, 분위기도 이상하지. 내가 있을 곳이 아니구나 싶었다”고 미국행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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