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파과'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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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파과'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및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료했다. 개막식에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민규동 감독과 이혜영이 참석하여 열띤 현지 반응을 이끌어냈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도 객석을 꽉 메운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이끌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터틀(Tricia Tuttle)은 "압도적인 연기에 우리는 놀라울 뿐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파과'는 민규동 감독 신작이며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