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새 싱글 '바이, 썸머' 깜짝 발표

2025-09-10

여름 끝자락을 노래한 서정적 곡

가수 아이유가 10일 새 싱글 '바이, 썸머'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깜짝 발표했다.

'바이, 썸머'는 아이유가 떠나는 여름에 전하는 인사를 담은 곡으로, 아이유는 히트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을 만든 서동환 작곡가와 함께 작곡에 참여하고, 노랫말도 직접 썼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특유의 서정적인 보컬, 담백하지만 아름다운 선율,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여름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 곡은 사전 예고나 홍보 없이 기습 발매됐지만, 1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톱 100' 차트 9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지난해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이 곡을 처음 공개하며, "여름이 유난히 길었고 뜨겁게 사랑했기에 들려주고 싶은 곡"이라며 팬들에게 설명했다.

아이유는 오는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팬 밋업을 개최하며, 현재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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