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리스 사가가 출시 1.5주년을 맞아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쿡앱스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요새 육성 방치형 RPG ‘포트리스 사가’의 정식 서비스 1.5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5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레오나’가 추가됐다. 레오나는 강력한 광역 처형 스킬을 보유한 원거리 딜러로, 악마형 영웅과 함께 사용할 경우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캐릭터 공개와 동시에 ‘사랑의 서큐버스 레오나’ 스킨도 함께 출시된다.
PvP 콘텐츠 보상 지급 방식도 조정됐다. 아레나 매칭 로직이 변경되며 1위에게만 지급되던 유니크 스킨을 3위까지 제공한다.
출석 보상 및 미니 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출석시 1티어 레전드 딜러 영웅 ‘웅굴라’와 1.5주년 한정 장식품, 그리고 2만 5000개 상당의 보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전통적인 놀이 요소를 반영한 미니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발렌타인 캐릭터의 호감도 시스템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
쿡앱스 관계자는 “유저들에게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1.5주년을 기념한 대형 업데이트를 게임에 도입했다. 2025년 올해에는 중국 판호 취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게임성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8월 23일 출시된 포트리스 사가는 땅 위를 걷거나, 하늘을 날고, 바다를 헤엄치는 만능 요새 함선을 지휘하는 방치형 RPG로, 지난 1월 21일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받는 등 글로벌향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