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플랫폼 스팀 출시로 전 세계 게이머 접점 확대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9개 언어 지원해 접근성 강화
사전 위시리스트 이벤트 1만 건 돌파, 전 이용자에 5만 크리스탈 지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12일,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한 키우기 디펜스 RPG '서머너즈 워: 러쉬'를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론칭으로 글로벌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PC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팀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태국어 등 총 9개 언어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스팀 위시리스트(찜) 등록은 목표치 1만 건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해 전 이용자에게 5만 크리스탈이 쿠폰으로 지급된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원작 '서머너즈 워'의 매력적인 소환수와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방치형 콘텐츠의 편의성과 타워 디펜스의 전략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RPG다. 대규모 PvP와 PvE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출시 이후 국내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 RPG 매출 순위에서도 다수 지역에서 TOP10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출시 100일을 맞아 '미니게임천국'과의 컬래버레이션과 신규 소환수 출시 등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유저와 소통을 강화했다. 컴투스는 이번 스팀 출시를 계기로 플랫폼 저변을 넓히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공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