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랩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한국이 안전장치 없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대로 미국에 3500억 달러(약 500조원)를 투자한다면, 제2의 외환위기를 피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위기감이 퍼지자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00원대로 뛰었다(원화 가치는 하락).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최악의 시나리오로 합의하는 경우 환율은 1500원대 후반까지 오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가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 등 재정을 푸는 것도 환율 상승 요인이다.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유발해 구매력을 약화하고, 원화 매력 감소→ 자본 유출→ 환율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은 투자자에게 위기가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머니랩이 단기와 장기 환율 흐름, 대응 전략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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