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300억원 추가 투자 유치…“퍼블리싱 역량 강화”

2025-04-01

하이브IM은 총 3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150억원을 추가 투자했으며, 신한벤처투자와 대성창업투자가 신규로 합류했다.

추가 투자 유치를 두고 회사는 하이브IM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 역량, IP(지식재산권) 활용 게임의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을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작으로 제작 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에 대한 기대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하이브IM은 지난해 8월 80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환율 변동 등을 반영한 실제 투자금 기준으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이번 건을 포함해 총 1375억원에 이른다.

회사는 향후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기존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주요 타이틀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금은 퍼블리싱 타이틀의 성공적인 론칭과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 유치는 하이브IM이 게임 퍼블리싱과 개발 양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이브IM이 단순한 IP 기반 게임 사업을 넘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세대 게임 퍼블리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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