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빈아, K-트로트 매거진 ‘트롯진’ 커버 장식

2025-11-11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K-트로트 전문 매거진 ‘트롯진(TROTZINE)’이 두 번째 호 발간을 확정했다.

이번 호의 커버는 손빈아가 장식한다. 인터뷰 기사와 화보 중심의 구성으로, 무대 위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음악적 고민, 활동 과정, 향후 계획을 다뤘다. 손빈아는 최근 다양한 방송과 공연 활동을 통해 팬층을 넓혀왔으며,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치며 해외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그는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꾸준함과 진심으로 무대에 선다는 태도를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는 태도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트롯진은 ‘화보형 트로트 매거진’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한다. 이번 호는 새로운 세대가 만들어가는 트로트의 흐름을 기록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손빈아를 비롯해 설하윤, 황우림, 최우진, 김태연, 박민수가 한 권에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오늘의 트로트를 해석한다. 전통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모습, 그리고 신세대 아티스트들의 무대 경험을 시각적으로 정리했다.

이번 호 지면 구성은 시기별 방송·공연 소식을 정리한 트로트 뉴스 섹션, 세대별 명곡을 다시 읽는 기획 페이지, 한국 대중음악사 속에서 트로트가 변화해온 흐름을 정리한 연대기로 구성했다. 트로트의 뿌리와 현재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형태다.

손빈아의 LA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해외 팬덤의 관심이 확대된 흐름도 이번 호에 반영됐다. 해외 팬들의 트로트 콘텐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트롯진’은 국내 주요 서점과 네이버를 비롯하여 Qoo10, WISH, 뮤직플라자 및 스타플래닛 등의 국내외 플랫폼에서 전 세계 트로트 팬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11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예약판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트롯진을 구매자들에게 손빈아 스타테라피 별책부록과 브로마이트, 스타 엽서, 스페셜포토카드가 포함된 미공개 포토카드를 제공하며, 네이버 예약 판매에서는 손빈아 단독 특전이 포함되며, 스타플래닛에서는 손빈아·설하윤·황우림·김태연·박민수 등 참여 아티스트 관련 특전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특전은 비주얼 패키지와 인쇄물 중심으로 제작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트롯진’은 트로트 아티스트의 활동을 시각적 기록물로 남기고, 장르의 흐름을 정리하는 큐레이션형 매거진을 지향한다. 방송과 공연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의 시장에서 실제 콘텐츠를 기록물로 남기는 작업을 통해 매체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취지다. 손빈아는 이번 호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을 확립해온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직접 설명하며, 트로트 흐름을 이끄는 사례로 소개된다. 꾸준함과 진심을 기반으로 활동을 이어온 그의 과정은 그야말로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신세대 아티스트로서 K-트로트의 현재를 보여준다.

창간호에 이어 발간되는 이번 2호는 새로운 접근과 기록 방식을 시도한 결과물로, 트로트 팬들에게는 읽을 거리와 비주얼 콘텐츠를, 아티스트에게는 활동 기록의 플랫폼을, 업계에는 제작·유통 방식의 확장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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