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는 하계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다. 2018년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및 2023년 제19회 중국 항저우대회에 이어 2026년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대회에도 채택됐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4개 획득 및 8차례 입상으로 아시안게임 주짓수 역대 종합성적 3위다. 하계종합경기대회의 새로운 효자 효녀 종목이라 할만하다.
사단법인 대한주짓수회 역시 이미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다. 그러나 12월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관할)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제5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적지 않은 잡음이 나온다.
제5대 대한주짓수회장 선거는 최용원 전 경기도주짓수회장과 대기업 계열 여신전문금융업 회사 대표 겸 여자프로농구 구단주 K씨의 2파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2월20일 오후 9시 14분 “제출 서류 미비로 인한 최 후보의 등록 무효”가 공지됐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12월 20일 오후 6시까지였다. 대한주짓수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1월 15일까지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최용원 전 경기도주짓수회장 측은 “대한주짓수회 홈페이지 공지가 없었을 뿐 아니라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 제출 규정은 11월 22일에야 개정됐다”며 소급 적용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대한주짓수회는 “선거운영위원회의 독립적인 규정에 따른 진행과 사무처의 충분한 안내가 있었다”고 강조하면서도 “제5대 회장 선거 당일 이번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밝혔다.
최용원 전 경기도주짓수회장은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대한주짓수회는 30일 안에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이의가 받아들여지면 재선거 가능성도 있다.
K씨는 12월 20일 오후 9시 15분 제5대 대한주짓수회장 후보자 등록 공고에 혼자 이름을 올렸다. 예정대로 단독 후보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지가 28일 선거 당일 논의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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