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을 위한 제19차 상임전국위원회가 개최됐다. 상임위는 당 유튜브 국민의힘TV 생중계 및 ARS 투표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권영세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내용의 안건은 상임전국위원 총 67인 중 45인(투표율 67.16%)이 ARS 투표에 참여해 찬성 43인(찬성율 95.56%)으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국민의힘은 회의 결과에 따라 오는 30일 제14차 전국위원회를 소집할 계획이다.
앞서 권성동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권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