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2위 지키려는 우리은행, 연승 노리는 KB와 홈에서 네 번째 맞대결

2025-01-08

우리은행이 2연패 탈출과 함께 2위 자리 수성에 도전한다.

아산 우리은행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정규리그 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0승 6패의 우리은행. 최근 두 경기에선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에 잡히면서 2연패에 빠졌다. KB는 지난 3일 1위 팀 BNK를 상대로 4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현재는 6승 10패로 4위에 올라 있다.

# 지난 맞대결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선 우리은행이 2승 1패로 앞섰다. 지난해 11월 13일 양 팀이 처음 만났을 땐 KB가 58-54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3점슛 1개 포함 22점 7리바운드 4스틸 3어시스트)와 스나가와 나츠키(3점슛 3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투했다.

그러나 강이슬(3점슛 3개 포함 11점 11리바운드)과 나가타 모에(11점 10리바운드), 김민정(3점슛 1개 포함 10점 7리바운드 2스틸), 허예은(3점슛 2개 포함 10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 나윤정(3점슛 2개 포함 10점 2리바운드) 등이 고루 활약한 KB에 무릎을 꿇었다.

같은 달 28일에는 두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3점슛 1개 포함 2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3블록슛)가 여전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나츠키(3점슛 2개 포함 16점 6어시스트)가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KB는 강이슬(3점슛 4개 포함 20점 7리바운드 2스틸)과 모에(3점슛 1개 포함 1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이혜주(3점슛 1개 포함 1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3쿼터(43-53)까지의 격차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3라운드 경기는 지난달 13일에 청주에서 열렸다. 전체적으로 저득점 양상 속에 김단비(18점 9리바운드)와 이명관(3점슛 3개 포함 13점 9리바운드)이 활약한 우리은행이 52-46으로 승기를 잡았다.

KB는 강이슬(3점슛 3개 포함 1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허예은(3점슛 3개 포함 11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4스틸), 송윤하(3점슛 1개 포함 11점 3리바운드)가 33점을 모았지만, 2점슛 성공률이 27.0%(10/37)에 그치면서 끝내 패배를 떠안았다.

[1~3라운드 주요 맞대결 기록]

득점 : 우리은행 57.0점 - 54.7점 KB

2점슛 성공률 : 우리은행 67.7%(45/103) - 37.1%(36/97) KB

3점슛 성공률 : 우리은행 28.2%(20/71) - 30.7%(24/78) KB

공격 리바운드 : 우리은행 7.7개 - 9.3개 KB

수비 리바운드 : 우리은행 24.3개 - 24.3개 KB

어시스트 : 우리은행 13.3개 - 13.3개 KB

스틸 : 우리은행 6.0개 - 5.7개 KB

블록슛 : 우리은행 3.7개 - 2.7개 KB

턴오버 : 우리은행 10.0개 - 10.7개 KB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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