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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가 故 종현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는 샤이니 키와 그의 모친이 출연했다.
이날 키는 故 종현에 대해 “그때(떠났을 때) 정말 많이 흔들렸다. ‘사는 게 뭐지?’ ‘다 그만둬야 하나?’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종현이 떠난 후) 무너져 살다가 ‘다 같이 짚고 넘어가자’라는 식의 공연이 도쿄돔이었다. 다 같이 기리는 자리가 없으면 너무 힘들 거 같았다. 우리도 그렇게 보내고 싶었다. 형의 화려했던 짧은 젊음을”이라고 회상했다.
또 키는 “매해 형 생일이나 기일이 오면 보고 싶고 그리워진다. 녹음을 같이할 수 없는 신곡들이 생기면 ‘이거 했으면 잘했을 텐데’라는 생각도 든다”며 “꿈에 진짜 많이 나왔다. (샤이니가 모인 자리에) 그냥 앉아 있다. 연습하면 거기 앉아 있고. ‘늘 같이 있구나’ 생각했다. 늘 다섯 명이니까 저희는”이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