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자체 개발 인공지능 AI 검색엔진은 필요 없다고 밝혀온 애플이 챗GPT와 유사한 AI 기능을 준비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AKI(Answers, Knowledge, and Information)'라는 전담 팀을 신설하고, 웹 기반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 질문에 직접 응답하는 '답변 엔진(Answer Engine)'을 개발 중이다. 이 엔진은 별도 앱으로 출시되거나 시리, 사파리, 스포트라이트 등 애플 생태계 서비스에 통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팀은 과거 시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맡았던 로비 워커가 이끌고 있으며, 현재 애플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도 머신러닝 개발자 등 관련 인재 채용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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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영상기자 joa062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