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사와 업무협약 체결 ‘체코 원전 수주기반’ 마련
인천지역 철근·콘크리트공사 전문건설업체인 ㈜어드밴건설(대표 한상철·사진 왼쪽 첫번째)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4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업무협약(MOU)의 경우 지난 7월4일 글로벌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솔루션업체 ‘DOKA’사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업무협약(MOU)에 이어, 체코원전공사에 필요로 하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향후 원전수주 시 준비기간 단축과 체코현지 우수한 파트너사를 선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어드밴건설은 국내 신월성·울진·새울 원전의 안전 시공과 적기 납품을 수행했다. 해외수출원전 1호인 아부다비 바라카 원전 시공납품 이후, 체코를 시발점으로 하는 K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준비하며 폴란드, 사우디, 카타르, 영국 등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했다. 이는 전문건설사로는 역대 가장 많은 순방단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어드밴건설은 인천을 연고로 하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전문 업체이며, 국내 최대 철 스크랩 업체인 기전산업의 자회사로 매출액 1천억 원대의 중견기업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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