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랑, 밀라노 거리를 수 놓다…로레나 안토니아찌 화보 촬영 현장 공개

2025-03-06

배우 임사랑이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로레나 안토니아찌의 글로벌 모델로 나선다.

로레나 안토니아찌는 한국 앰버서더 임사랑과 함께 밀라노 현지 화보 촬영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로레나 안토니아찌는 지난 1월, 국립발레단 발리리나 출신이자 미스코리아 미의 영예를 가진 배우 임사랑을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했다. 이는 아시아 배우 최초로, 당시 로레나 안토니아찌 관계자는 “그녀가 가진 아름다움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나아가 유럽 전역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면서 “고유의 시크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로레나 안토니아찌에 따르면 이번 화보 촬영은 이 기간 펼쳐진 2025 밀라노 패션위크 쇼의 일환으로, 밀라노 시내는 물론 중세시대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가득한 밀라노 인근의 유명 관광지, 아씨시에서 연이어 진행됐다. 임사랑은 로레나 안토니아찌의 밀라노 패션위크 애프터 파티에서 공식 소개되며 현지를 찾은 패션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레나 안토니아찌는 지난 1993년 에르메스 남성 패션 디자이너인 로레나 안토니아찌가 직접 선보인 브랜드로,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니트웨어로 출발해 ‘짜임의 여왕’이라는 별칭과 함께 니트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 캐시미어, 팬츠, 코트 재킷, 모자, 장갑, 스니커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임사랑과 함께 한 로레나 안토니아찌의 2025 S/S 화보는 이르면 3월 말 이탈리아 현지는 물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