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예진이 과자에 적힌 자신의 이름과 남편 현빈의 이름을 발견했다.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부계정에 “드디어 제 계정이 복구 됐다. 오래 걸렸다. 마구마구 포스팅 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이름 찾기’로 유행 중인 칸쵸 과자가 담겨 있다. 과자에는 ‘예진’과 ‘현빈’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고, 두 이름 사이에는 하트 모양이 그려져 있는 과자가 있어 달달함을 자아냈다.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 무대인사 하면서 성민 선배님이 찾아주신 예진. 그리고 홍보팀이 찾아준 현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손예진은 부계정 ‘발예진’을 개설하고 본계정에 올리지 않는 소소한 일상과 육아 모습을 공유해왔다. 그러나 지난 8월 해당 계정이 돌연 삭제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손예진은 “갑자기 계정이 삭제돼서 놀라셨죠?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해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생 동갑내기로, 202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손예진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