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25년 2월 12일 10:30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세대공감 사회적 대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사회적 대화 의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노사정 대화를 촉진하고 풍부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권 전(前) 고용노동부 장관, 이성경 전(前) 한국노총 사무총장, 송강직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석호 전(前) 전태일재단 사무총장, 여연심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등 노사관계 전문가와 정주연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전문위원, 이화섭 청년재단 매니저 등 스타트업 및 청년 세대를 아우르는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사회적 대화 현안 의제인 ‘정년연장 및 계속고용 문제 해결 방향’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대화 운영 방안’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권기섭 위원장은 “장기 저성장의 경고음, 노동시장 양극화의 심화로 ‘피크코리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문제해결의 적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걱정과 사회적 대화에 대한 요구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결국 사회적 대화와 소통을 통해 공감과 타협의 지점을 발견하고 공동의 이익이 되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적 상황으로 인한 노동계 불참으로 사회적 대화가 일시 중단된 것에 대해 사회적 대화 운영을 책임지는 경사노위 위원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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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경사노위는 다양한 경력과 연령대를 가진 자문위원들과 사회적 대화 의제에 관한 직접적인 소통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근로시간 개편, 노동시장 격차해소 등 국민적 관심이 크면서도 세대 간 이해가 상충하는 주제에 관한 의견청취를 위한 소통창구로 자문회의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