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 첫 지점 오픈
스테이크 솥밥 한정판매
한국의 대표적인 솥밥 전문점 담솥이 LA한인타운에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한국에서 5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인 담솥의 국내 첫 지점은 브라운 더비 플라자 내 옛 와코 자리(3377 Wilshire Blvd.)에 들어섰다.
담솥은 고등어, 전복, 장어 등을 토핑으로 얹은 솥밥을 선보인다. 스테이크 솥밥은 한정된 숙성 고기를 사용해 점심과 저녁에 각각 15그릇만 한정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솥밥 외에도 치즈 돈까스, 새우튀김, 연어회 등의 사이드메뉴도 제공된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의 프랜차이즈도 해외 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한인이 많은 LA지역을 북미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커피 전문점 카멜 커피와 짬뽕 전문점 짬뽕지존이 LA 지역에 매장을 개설하기도 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다.
조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