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美 업체와 선박 공동건조 협력 본격화…'16.6%' 대공황 수준으로 돌아간 미국 관세율 [AI 프리즘*기업 CEO]

2025-07-2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대기업의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확산: HD현대가 미국 ECO와 선박 공동건조 협력을 본격화하며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경영진들은 3개월 내 전략적 제휴 확대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보호무역주의 리스크를 기회로 전환하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책임경영 강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와 공격적 경영을 촉구하며 대기업 책임경영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졌다. 500만 명 넘는 주주를 보유한 상황에서 경영진들은 즉시 투명한 지배구조와 적극적 의사결정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미국 고율 관세정책과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미국 평균 관세율이 20.6%까지 치솟을 전망이며 1930년대 대공황 수준을 넘어섰다. 수출 기업들은 연내 공급망 다변화와 현지 생산기지 확대를 통해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종합 대응책 수립이 시급하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HD현대, 美 ECO 대표단 맞아 “현지 선박 공동건조 본격 착수”

- 핵심 요약: HD현대가 미국 ECO와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미 조선 협력을 본격화했다. 슈에스트 ECO 대표를 포함한 대표단 10여 명이 방한해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조선소를 방문하며 기술력과 건조 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양사는 선종 확대부터 안보 이슈가 강한 항만 크레인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지난달 HD현대는 전문가 10여 명을 ECO 조선소에 파견해 생산공정 체계 점검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미국 조선업 재건을 지지하며 양사 간 선박 공동건조가 한·미 조선 협력의 훌륭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해 죽을 각오로 경영해야”

- 핵심 요약: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이찬희 위원장이 사법리스크 해소된 이재용 회장에게 “죽기를 각오하는 공격적 경영”을 주문했다. 그는 “책임 경영 측면에서 (이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부분에 많은 위원이 공감하고 있다”며 등기이사로서 사내를 넘어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행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상법상 주주총회를 거쳐야 등기 임원이 될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3. 세수부족에 한국판 IRA 축소 우려…“첨단산업은 과감히 지원해야”

- 핵심 요약: 정부가 한국판 IRA 도입 시 기존 발의안보다 적용 업종과 공제율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수 부족을 우려해 제도를 선도입하고 규모를 줄이며 기존 예상됐던 국가전략기술이 포함되는 것이 아닌 일부 핵심 기술만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기존 통합투자세액공제와 중복 적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공제율도 함께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세수 감소에 대응해 정부가 조세지출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첨단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은 유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스무트홀리법 망령 깨우나…1930년대 돌아간 미국, 대공황 이후 최고 관세

- 핵심 요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정책으로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이 2.5%에서 16.6%로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1929년 대공황 직후 스무트홀리법 시행 시 15.8%보다 높은 수준으로 1910년대 이후 최고치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미국의 관세 수입은 1061달러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국제상공회의소는 “1930년대 무역 전쟁 시기로 돌아가는 시작점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5. 오픈AI 물량공세에 맞불 놓는 머스크…AI 치킨게임 점입가경

- 핵심 요약: 일론 머스크가 xAI의 슈퍼컴퓨터 ‘콜로서스’에 80만 장 규모의 AI 가속기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오픈AI의 ‘연내 100만 개 GPU 공급 선언’ 반격으로 콜로서스2에 초도 물량 55만 개의 블랙웰 칩셋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양사 모두 막대한 적자에 허덕이고 있어 AI 수익화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치킨게임이 첨예해지고 있다. xAI는 콜로서스2 구축을 위해 120억 달러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으며, 월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소모되는 상황이다. 오픈AI도 연간 3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공급 계약을 발표했지만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 노후산단 500곳 시대…정부, 내달 리모델링 플랜 내놓는다

- 핵심 요약: 착공 20년을 넘긴 국내 노후 산업단지 수가 올해 500곳을 돌파하면서 정부가 내달 ‘RE100 산단’ 도입을 비롯한 산단 개조 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체 산단 1331곳 중 노후산단 비중이 37.4%에 달하며 최근 3년간 연 10곳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RE100 산단을 통해 재생에너지 활용과 산업지도 재편을 추진하며, 노후화된 지방산단을 현대화해 에너지 전환과 산단 혁신을 동시에 달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관계부처 합동 TF를 구성해 추진 로드맵과 관련 특별법 제정안 마련에 돌입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현지 파트너십과 생산기지 다변화가 핵심입니다. HD현대의 미국 ECO와의 협력처럼 현지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호무역 장벽을 우회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미국 평균 관세율이 20.6%까지 치솟을 전망인 만큼, 3개월 내 주요 수출 시장별 현지화 계획과 공급망 다변화 방안을 수립해야 합니다.

Q.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압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투명한 책임경영과 적극적 의사결정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삼성의 경우처럼 준법감시위원회가 등기이사 복귀와 공격적 경영을 촉구하는 상황에서, 경영진은 즉시 지배구조 투명성을 점검하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Q. 첨단산업 투자에서 정부 지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A. 한국판 IRA와 AI 데이터센터 세제 혜택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정부가 세수 부족으로 국내생산촉진세제 규모를 축소 검토 중이지만, AI 데이터센터 투자 세액공제는 최대 25%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도체·배터리·수소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하되, 기존 통합투자세액공제와의 중복을 피해 생산 및 내수 판매 중심의 새로운 세제를 선택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경영진 핵심 체크포인트]

✓ 3개월 내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 수립: 현지 협력업체 발굴, 공동투자 방안 마련, 보호무역주의 대응 현지화 계획 완료

✓ 연내 미국 관세 대응 체계 구축: 공급망 다변화 계획, 현지 생산기지 확대, 관세 리스크 헤지 전략 완료

✓ 6개월 내 첨단산업 세제 혜택 활용: 한국판 IRA 대응 계획, AI 투자 확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집중 투자

[키워드 TOP 5]

글로벌 파트너십, 보호무역주의 대응, 대기업 지배구조, 첨단산업 세제지원, 스마트산단 전환,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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