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사용자 600만명" 뤼튼, 몸값 3000억 돌파…"고객사 1만 돌파" K뷰티 ODM ‘전성시대’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2025-04-2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교육 분야에서 AI 기술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프리윌린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존 수학 문제은행에서 언어, 자격증 시험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 회사는 토익 문제 6000개를 450만원의 비용으로 3개월 만에 제작하며 압도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보여줬다. 프리윌린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3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설립 이후 연평균 매출 상승률은 62%에 달했다.

한편 생성형 AI 스타트업들의 수익화도 속도를 냈다. 뤼튼은 최근 83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가 3400억원으로 급상승했다. 이 수치는 8개월 전 평가된 1200억원 대비 3배 가까이 뛰어오른 것이다. 뤼튼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도 6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00% 증가했다. 올해 2월 설립된 과학적 초지능 개발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는 설립 2개월 만에 50억원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 교육 콘텐츠의 AI 혁신

프리윌린은 생성형 AI 도입으로 교육 콘텐츠 시장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 회사는 2017년 수학 문제은행으로 출발해 대학 진단평가, 한국어능력시험, 토익, 자격증 시험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특히 언어 분야는 AI가 탁월한 성능을 발휘해 최소한의 검수 인력으로도 대량의 문제 제작이 가능해졌다. 전국 8400개 학원이 프리윌린의 매쓰플랫을 도입했고, 60여 개 대학이 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권기성 CEO는 학생이 아닌 선생님을 고객으로 한 B2B 모델과 대학 교육 코스웨어 시장으로의 확장 전략으로 성공했다.

■ 생성형 AI의 수익화 가속

뤼튼의 기업가치가 급상승하며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1년 설립 당시 10억원 안팎이었던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최근 34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뤼튼은 챗GPT 등 글로벌 생성형 AI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을 앞세워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하는 전략을 펼쳤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캐릭터챗 서비스의 부분 유료화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뤼튼은 지난해 매출액 3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매출 2억 5000만원 대비 1500% 폭증한 수치를 보여줬다. 다만 모델 비용 100억원, 인건비 90억원 등 총판관비 290억원을 지출하면서 약 26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 확대

과학적 초지능 개발을 위한 AI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가 설립 2개월 만에 5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끌어왔다. 퓨처플레이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국에서 슈퍼 인텔리전스를 실현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높게 샀다. 아스테로모프는 생물학과 화학 분야에서 스스로 독창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과학적 가설로 확장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스페이서’를 개발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매일 수백 개의 새로운 과학 가설을 생성해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딥테크 분야의 다른 스타트업들도 투자 유치에 잇달아 성공했다.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플랫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AI 기반 전력 효율화 기업 씨드앤은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따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프리윌린, 수학 넘어 언어·자격증까지…AI로 출제영역 확 넓혀

- 핵심 요약: 프리윌린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수학 문제은행에서 언어, 자격증 시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토익 문제 6000개를 3개월만에 450만원으로 제작하는 등 압도적인 효율성을 보여줬다. 대학 교육 시장 진출로 전국 60여 개 대학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건국대에서 시작한 대학 입학 테스트 시스템은 연세대, 고려대 등으로 퍼져나갔으며, 그는 궁극적으로 연 매출 11조원 규모의 영국 피어슨 출판사처럼 글로벌 교육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2. AI 플랫폼 사용자 600만명…뤼튼, 몸값 3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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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분상제 4000가구 쏟아진다… 장위뉴타운 공공재개발 본격화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 핵심 요약: 뤼튼이 최근 830억원의 투자 유치로 기업가치 3400억원을 달성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600만명을 돌파했으며, 캐릭터챗 서비스의 부분 유료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27년 매출 4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발표한 AI 광고 플랫폼 ‘뤼튼 애즈’와 ‘수익 리워드’ 기능이 새로운 매출원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뤼튼은 2027년 매출 4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과 IPO를 목표로 잡았다.

3. 아스테로모프, 50억 원 시드 투자 유치

- 핵심 요약: 과학적 초지능 개발을 위한 AI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가 설립 2개월 만에 50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퓨처플레이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생물학과 화학 분야 연구 아이디어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다. 특히 씨드앤은 건물 내 전력기기들을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실시간 제어해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대만 패밀리마트와 협력해 전국 도입을 위한 개념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韓 제조업·AI 시너지로 핵융합 파운드리 잡겠다

- 핵심 요약: 국내 1호 핵융합 스타트업 인애이블퓨전이 핵융합 파운드리 분야 선점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경수 대표는 한국과 중국만이 핵융합 발전소 제조 역량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만간 유럽과 약 400억원 규모의 핵융합 진공용기 제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5. 조인트벤처 세워 ‘K테더’ 발행…핀테크 육성·원화 국제화 노린다

- 핵심 요약: 국내 주요 은행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336조원에 달한다. 은행들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대비 원화 통제력 강화와 핀테크 산업 육성을 목표로 삼았다.

6. 고객사 1만 돌파…K뷰티 ODM ‘전성시대’

- 핵심 요약: 한국콜마(161890), 코스맥스(192820) 등 국내 4대 화장품 ODM 기업의 고객사 수가 1만개를 돌파했다. 이 수치는 작년 대비 빠른 속도로 늘어났으며,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의 소형 인디 브랜드까지 고객이 확대됐다. 업계는 올해 총 매출이 6조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워드 TOP 5]

교육 AI 플랫폼, 생성형 AI, 딥테크 투자, 핵융합 파운드리, 원화 스테이블코인, AIPRISI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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