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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아는 외고’ 일일 견학생으로 맹활약했다.
츠키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는 외고’에서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뽐내며 남다른 예능감을 입증했다.
이날 츠키는 화사한 미소로 등장부터 ‘인간 비타민’ 면모를 과시했다. 츠키는 방송 내내 유쾌한 리액션을 이어가며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특히, ‘아는 외고’ 세계관에 불시착한 츠키는 선생님인 붐에게는 친근하게 반말을, 선배인 (여자)아이들 민니에게는 깍듯이 존댓말을 해 모두를 웃게 했다. 또한, 츠키는 ‘아는 외고’ 반장 선거를 앞두고 조나단에게 고정 출연 자리를 조건으로 반장 후보로 추천하라는 압박을 받았고, 이를 폭로하며 찐친 케미와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또한, 츠키가 한국어를 잘하는 비결도 언급했다. 츠키는 “13살 때 한국에 왔다. 한국어를 잘하고 싶어서 몇 달간 엄마와도 연락을 끊었었다”라고 말해 똑부러진 공부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업 주제인 리더십 검증을 위해 어휘력 테스트가 펼쳐진 가운데, ‘구두로 하자’라는 문장을 본 츠키는 “말로 하지 말고 움직여”라고 뜻을 짐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츠키가 속한 빌리는 오늘(19일, 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ASIA & OCEANIA‘를 개최하며, ’글로벌 대세‘ 활약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