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잔소리 폭격’ 남편에 서장훈 “나도 짜증나” (이혼숙려캠프)

2025-01-09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방송인 서장훈이 역대급 잔소리의 남편에 짜증을 드러냈다.

오늘(9일) 오후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는 잔소리로 고통을 받는 7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소개된다. 특히 이혼 위기 부부를 위해 날카로운 조언을 남기던 서장훈이 ‘잔소리 폭격’ 남편을 보고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남편은 “이렇게 살다가는 이혼을 당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캠프를 찾았다고 했다. 스스로 별명이 ‘조선 시대 꼰대’였다고 말한 남편은 집안일은 아내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아내 혼자 육아와 집안일을 하는 동안 취미생활에 열중한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아내에게 쉬지 않고 잔소리를 해 그동안 부부들을 위해 일침을 가해온 서장훈도 “옆에서 듣는 나도 너무 짜증이 난다”고 진저리를 쳤다는 후문이다.

부부는 첫 솔루션으로 이호선 상담가에게 부부 상담을 받는다. 상담 중 취미로 가득한 남편의 일과를 알게 된 이호선은 “팔자 좋네요. 제가 아내면 약이 오를 것 같아요”라며 아내와 잘 살기 위해서는 새롭게 판을 짜야 한다고 따끔하게 충고한다.

또한 하루종일 술과 함께인 남편과 종일 심부름을 하는 아내, ‘셔틀 부부’의 심리극도 소개된다.

진태현과 박하선이 참여한 심리극에서 진태현은 남편의 잘못된 음주습관을 고치기 위해 남편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한다. 박하선은 아내의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해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모습을 연기하며 아내를 위로한다.

7기 마지막 부부들의 사연은 9일 오후 10시10분 JTBC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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