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루탄메디케어의원(원장 박광일)은 지난 15일 오후 3시,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 및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총회장 최순모)와 사회적 책임 확대와 의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루탄메디케어의원에서 진행됐으며, 3개 기관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취약계층 지원 및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협약에 따라 이루탄메디케어의원은 정기적으로 의료 봉사단을 구성해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와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지원하는 국내외 취약계층 지역을 방문,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건강 강좌, 예방접종 캠페인,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해 지역 주민의 건강 인식 제고 및 예방 중심 의료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 장비 및 의약품 지원, 현지 의료 인력 교육 등 자원 연계를 강화하고,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복지 현장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3개 기관은 협력 사업의 성과를 매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협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박광일 이루탄메디케어의원 원장은 “의료는 인간다운 삶의 기본권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은 “보건의료 분야가 민간단체 및 복지 네트워크와 손을 잡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루탄메디케어의원의 전문성과 인도적 비전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자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소외 지역과 해외 복지 현장에 대한 정기적 의료 지원 강화의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3개 기관이 협력 사업 로드맵과 연간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의료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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