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다중 밀집 시설의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한 ‘2024년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DDP에서 패션쇼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 행사 관계자와 관람객이 연기와 정전으로 대피하지 못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와 중구청·서울경찰청·중부소방서·서울디자인재단 등 27개 유관기관과 시민·외국인 등 110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적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훈련기관별로 훈련 시기와 주제를 선택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