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의 균열' 콘텐츠 부담 줄인 PvP 온·오프 모드 도입
어비스, 주신의 스탯 등 콘텐츠 조정, 편의성 기능 적용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씨소프트(엔씨, NC)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 '시공의 균열' 개선 ▲주신 스탯 개편 ▲클래스 케어 ▲이용자 대 환경(PvE) 콘텐츠 '봉인 던전' 및 '정복 던전' 조정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PvP 온·오프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시공의 균열' 콘텐츠에 '전쟁 모드'를 도입해 이용자가 PvP 참여 여부를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PvP 모드 변경 시 70분의 쿨타임이 적용되며, 변경은 자신의 종족 영지에서만 가능하다.
'시공의 균열' 콘텐츠 이용 간격은 기존 4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되고 입장 가능 인원은 2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됐다.
'아이온2'는 '주신의 스탯'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기존 어비스 모노리스에 배치된 주신 스탯이 지역 모노리스로 이동하며, 어비스 모노리스에서는 PvP 수치를 추가로 획득하는 방식으로 조정된다. 주요 재화인 어비스 포인트 획득 기준도 변경된다.
또한 '정령성' 클래스 이용자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스킬 사용 방식이 개선된다. 정령성 전투 메커니즘 변경과 함께 모든 원거리 클래스의 상태 이상 내성이 상향되고 일부 스킬 성능이 조정된다.
'아이온2' 개발진은 지난 2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통합 경매장 적용과 대규모 전투 시인성 개선은 오는 10일 정기 업데이트에 포함될 예정이다.
'아이온2' 정기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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