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데뷔 싱글 앨범 ‘School Rush(스쿨 러쉬)’의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UDTT(우당탕탕 소녀단)가 다채로운 숏폼 챌린지를 선보이며 청량하고 키치한 매력을 이어가고 있다.
UDTT(우당탕탕 소녀단)은 지난 8일 리사코와 채희, 우정의 ‘나니가스키?(무엇이 좋아?) 챌린지를 선보였다. 영상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노래인 ’나니가스키?‘ 밈을 따라하는 세 멤버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미소를 유발한다.
리더 리사코가 능청스럽고 깜찍하게 “아나타(바로 너)”라며 “무엇이 좋아?”에 대한 대답을 선보이면, 이어 수줍어하는 듯하면서도 즐기는 듯한 모습의 채희가 또 한번 “아나타”를 잇고, 마지막으로 우정이 무심한 듯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아나타”를 외치며 챌린지가 마무리된다.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이 챌린지가 업로드 된 다음날 한나와 예진은 ‘나니가스키?’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이라이라(짜증나)’ 챌린지를 선보여 기발하면서도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SNS 인기 밈을 재치있게 활용한 점이 새로운 ‘숏폼 영재’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라이라’ 챌린지는 짜증나는 감정을 표현한 분노 표현 춤이 포인트다. 화가 난 이모티콘을 붙이고 손가락으로 뿔까지 만든 뒤 억울한 얼굴로 리듬을 한박자 느리게 틀리며 허둥대는 듯 선보이는 귀여운 댄스가 일품이다.
한나는 양볼을 한껏 부풀려 마치 챌린지와 하나가 된 듯 완벽한 ‘이라이라’ 댄스를 선보이고 있고, 반면 예진은 짜증이 난 얼굴로 시작했지만 점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닮은 듯 다른 모습이 더욱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UDTT(우당탕탕 소녀단)는 ’REALLY REALLY‘ 챌린지도 함께 선보여 밈 챌린지는 물론 본업천재의 면모도 뽐냈다. KIIRAS 도연, 김장훈과 함께 한 챌린지를 업로드한 것. 특히 가요계 대선배 김장훈과의 색다른 챌린지는 두 가수 양쪽 팬들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며 ‘젠지(Generation Z)의 아이콘’으로 부상, 톡톡 튀는 매력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들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활약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