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대진 한라대 교수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에 임명됐다. 25일 관련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은 “정 교수의 비서관 임명을 위한 절차가 지난달부터 진행됐다”며 그가 이날부터 대통령실로 출근해 근무 중이라고 전했다.
정 비서관은 연세대에서 통일학 박사를 받고 한라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진·소장학자 중심 독립연구법인인 한평정책연구소 평화센터장, 국립통일교육원 강원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이재명 정부 들어선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