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지역 투표소 4곳
유권자 여권·영주권 지참해야

한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재외선거 투표는 한국 선거일(6월 3일)에 앞서 20일부터 25일까지(오전 8시~오후 5시) 치러진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는 총 4곳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광식·이하 LA재외선관위)에 따르면 관할지역 투표소는 ▶LA총영사관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관 ▶샌디에이고 한인회관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아시아나마켓‘ 등이다. 〈표 참조〉
LA총영사관 투표소는 6일간 모두 운영하지만, 나머지 투표소 3곳은 22일~24일 동안만 문을 연다.
LA지역 등록 유권자 1만341명은 재외선거 기간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이하 중앙선과위)는 유권자들에게 투표소별 운영시간 숙지 및 신분증 지참을 강조했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국외부재자는 투표소 방문 시 한국 여권이나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재외선거인은 한국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외에 미국 체류비자, 영주권 증명서류도 원본을 소지해야 한다.
한편 LA재외선관위는 대통령 재외선거 안내센터(213-385-9300 내선 201·[email protected])를 운영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