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레이디스 코드 출신 주니(김주미)가 결혼한다.
주니는 17일 자신의 SNS에 “내년에 결혼한다. 막내가 벌써 이렇게 커서 시집을 먼저 가게 됐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좋은 인연을 만나 지방으로 이사 와 예쁘게 잘 살고 있다”며 “남편의 직업 특성상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현재 충주에서 지내고 있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알렸다.
사진에는 웨딩 드레스를 입은 주니의 모습이 담겼다. 하얀 수트를 입고 주니를 바라보고 있는 남편의 뒷모습이 시선을 끈다. 그의 남편은 전투기 조종사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주니는 지난 2013년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해 ‘예뻐, 예뻐’, ‘아임 파인 땡큐’로 사랑 받았다. 이후 2015년 교통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를 떠나보내고 3인 체제로 활동했다. 2020년 이후에는 그룹 계약 종료와 함께 배우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