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내달 23일 개봉

2025-06-16

안효섭·이민호 주연...소설 세계가 현실이 된 스펙터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오는 7월 23일 개봉하며 여름 극장가에 판타지 액션의 포문을 연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6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이 작품은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그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변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설의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는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멸망한 세상에서 생존을 위해 분투한다.

예고편에서는 김독자와 유중혁이 정면을 응시하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이들과 함께하는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지혜(지수), 이길영(권은성)의 모습이 앞으로 전개될 거대한 사건을 예고한다.

“오직 나만 아는 소설이 현실이 되었다”는 카피와 함께 김독자가 소설의 결말을 알고 있다는 점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지하철이 멈추고 혼란에 빠진 사람들, 도깨비 비형이 시나리오를 부여하는 장면 등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방대한 세계관을 구현한 생생한 비주얼과 명주실, 방패, 칼 등 캐릭터별 액션이 판타지 액션의 매력을 더한다. 마지막에는 김독자가 모두 함께 살아남는 새로운 결말을 만들기 위해 동료들과 나아가는 의지가 강하게 담겨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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