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16일 범농협 신규 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신규 직원 임용장 교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각 사업부문 대표, 범농협 신규 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강 회장을 비롯한 사업부문 대표들은 신규 직원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신규 직원들은 농업·농협 혁신을 위해 한마음으로 일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은 올 하반기 공동 전형을 통해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NH농협은행 등 주요 계열사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신규 직원들은 약 4주간의 정체성·실무 교육을 거쳐 각 사업부문에 배치된다.
강 회장은 축사에서 “농협의 존재 가치는 농업·농촌·농민에 있고, 농협 임직원은 농민의 버팀목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일해달라”며 “업무에서는 프로 정신으로 무장해 앞으로 농업과 농협 혁신의 주역이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