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가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 후 처음으로 인도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일 인천 본사에서 차세대 신모델 중 하나인 24톤급 디벨론 중형 굴착기 1호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오승연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과 문재영 건설기계사업본부장,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호기를 인도받은 청림환경의 이용철 대표와 하나종합중기의 황의병 대표는 기념패와 금 명함을 전달받았다.
전달식 직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도권 및 전라북도 지역의 주요 고객사와 판매 법인 관계자 등 20여명을 초청해 차세대 신모델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신형 굴착기를 직접 시승하며 제품의 주요 성능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인했다.
오 사장은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을 론칭한 뒤 첫 고객에게 장비를 인도했다”며 “해외에서도 차세대 신모델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건설기계도 20일 열리는 울산 스마트팩토리 준공식에서 차세대 신모델 1호기 인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