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웍스 “취약층 고용 넘어…기업가치로 인정받을 것”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25-11-3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사회적기업 성장: 취약계층 고용을 목표로 설립된 에이아이웍스가 10년 만에 기업가치 1000억 원을 인정받으며 사회적 가치와 기술기업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습이다. 전체 직원의 3분의 1이 발달장애인·경력단절여성·시니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데이터 레이블링부터 인사·재무까지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며 회사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 대학 연구 혁신: 연세대가 노벨상 배출을 목표로 과학·인문학·국제협력의 초융합 연구체계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용 수준 양자컴퓨터 도입과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 거점 설립 등 과감한 인프라 투자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며, 또한 성과 기반 연봉제와 상시 특별채용으로 해외 석학 영입에도 적극 나서는 상황이다.

■ 반도체 시장 재편: 구글의 AI 추론 칩 TPU 생태계 확장으로 HBM 시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마이크론의 월간 생산능력은 5만 5000장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각 15만~16만 장)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경쟁 대열에서 밀려나며,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취약층 고용 넘어…기업가치로 인정받을 것”

- 핵심 요약: 데이터 레이블링 전문 AI 기업 에이아이웍스가 설립 10년 만에 기업가치 1000억 원의 성장을 이뤘다. 윤석원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던 중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강의를 계기로 창업을 결심했고 당시 자신에게 교육받은 경단녀 중 80%가 국제 SW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단 한 명도 취업하지 못한 현실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실제 전체 직원 165명 중 3분의 1이 발달장애인·청각장애인·경력단절여성·시니어로 구성되어 있고 소프트웨어(SW) 테스터부터 데이터 레이블링, 인사, 재무까지 회사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 중으로 알려져 있다.

2. 윤동섭 연세대 총장 “과학·인문학·국제협력 유기적 연결…초융합 연구체계 만들 것”

- 핵심 요약: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5년 내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다”며 기초과학 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연세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상용 수준 양자컴퓨터를 도입했고 글로벌 대학 중에서는 일본 도쿄대에 이어 두 번째 도입 사례로 기록됐다. 올해 7월에는 3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가 연세대에 나노의학 분야 공동 연구 거점을 설립했다. 아울러 윤 총장은 역량 있는 해외 석학 영입을 위해 기존 호봉제 대신 성과 기반 연봉제 도입과 상시 특별채용 제도를 운영 중이며, 대학 자율성 존중을 위한 등록금 정책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 ‘포스트 한강’ 밑거름 되길…첫 연세 노벨위크 연다

- 핵심 요약: 연세대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연세노벨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첫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가 꾸준히 제기해온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기억과 연대’를 주제로 전시·문인 특강·국제 백일장·국제 심포지엄·학술 강연회·번역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동섭 총장은 “연세노벨위크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제2의 한국인 노벨문학상 수상자 탄생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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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구글의 AI 추론 칩 TPU 생태계 확장으로 HBM 시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강 구도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TPU는 브로드컴과 합작해 설계한 칩으로 1개당 6~8개의 HBM이 탑재되며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공급 비중이 대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에 올해 대비 2배 이상 물량을 공급할 것”이라고 추정했고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공급 비중 역전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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