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도 업데이트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2위까지 상승
카카오게임즈가 연말 시즌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에 PC용 핵앤슬래시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필두로 업데이트를 통해 ’오딘’과 ‘우마무스메’의 인기가 껑충 상승하며 연말 시즌 강자로 떠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가 이번 연말 시즌 강자로 떠올랐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인기 속에 '오딘'과 ‘우마무스메’까지 인기가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12월 3주차 PC방 순위에서도 11위를 기록했다. 전주 12위에 비해 1계단 상승하며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더로그의 집계에 의하면 주간 점유율은 1.63%로 1.77%로 10위를 기록한 ‘스타크래프트’에 근접하고 있다.
‘오딘’ 역시 업데이트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이 2위까지 상승했다. 지난 18일에 진행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전직 클래스 디스트로이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디스트로이어는 발키리, 액슬러에 이은 실드 메이든 세 번째 전직 클래스로 권갑을 사용하는 근거리 공격 캐릭터다. 특히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오딘’은 디스트로이어의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성장 콘텐츠 연금도 업데이트 했다. 캐릭터별로 기간제 추가 버프 효과를 얻을수 있는 엘릭스 제조 콘텐츠 연금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여러 재료를 제조하고 가열하여 효과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규 클래스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오딘’은 다시 인기가 급상승했다.
‘우메무스메’ 역시 2.5주년 업데이트 이후 인기가 상승했다. ‘우마무스메’는 2.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이내까지 상승하더니 현재는 20위권을 유지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PC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와 ‘오딘’, ‘우마무스메’까지 인기가 상승하며 연말을 맞아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모습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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