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철 신임 대구고법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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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철(사진) 신임 대구고법원장은 10일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법원은 본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그는 “우리 역할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공정하게 재판해 인권을 보호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했다.
법원 구성원들에게는 “여러분이 사명감을 가지고 공정한 자세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 모두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을 만들자”고 말했다.
진 고법원장(사법연수원 19기)은 대구에서 태어나 능인고와 서울대 법과대학, 동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구지법 가정지원장,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부장판사, 대구고법 수석부장판사, 특허법원장을 지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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