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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사랑이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서 폭풍눈물 속에도 특유의 미모를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임사랑은 26일 공개된 ‘친절한 선주씨’ 62화에서 짝사랑해 온 상대 정우상(강우연 분)의 결혼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극 중 우상의 집에 들린 진추아(임사랑 분)는 그의 어머니 오혜란(이채경 분)으로부터 우상의 결혼소식을 전해들었다. 이 후 촬영현장에서 우상을 만난 추아가 오열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된 것.
특히 냉정하게 돌아선 우상 뒤로 주저앉은 추아. 그리고 추아 특유의 큰 눈망울에 눈물이 맺히며 이 장면이 팬들 사이에 공유된 것으로, 극 중 얄미운 캐릭터인 추아의 눈물에 이 영상은 곧 수 천의 ‘좋아요’와 함께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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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랑은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출신으로, 지난 2017년 미스코리아 미에 오르며 스타텀에 올랐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얼굴을 알려 온 임사랑은 ‘친절한 선주씨’에서 주인공 진상아(최정윤 분)의 동생이자 배우로 등장, 맹활약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피선주(심이영 분)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