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침범’ 스크린 출격···권유리·이설과 호흡

2025-02-25

올봄, 배우 신동미가 영화 ‘침범’으로 극장가를 찾는다.

신동미가 영화 ‘침범’에 출연, 스크린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간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이 해영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신동미는 따뜻한 인품과 시원시원한 성격을 겸비한 현경 역을 맡는다. 그가 분한 현경은 고독사 현장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특수청소업체 직원이자 남들보다 인정이 많은 탓에 민(권유리 분), 해영(이설)과 동료 이상의 관계성을 띠는 인물. 이에 신동미는 권유리, 이설과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것을 예고, 스릴러적 묘미는 물론 극 전반에 흐르는 긴장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그동안 신동미는 매체와 장르, 캐릭터를 막론하고 ‘연기 장인’다운 저력을 떨쳐왔다. 특히 그는 최근에도 브라운관과 무대를 가로지르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신동미는 최고 시청률 12.4%를 기록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유쾌하고 정의로운 매력 부자 조진달 역으로 변신, 안방극장에 무공해 웃음을 몰고 온 차진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막을 내린 연극 ‘대학살의 신’에서는 매 공연마다 보는 이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해 만장일치 호평의 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이러하기에 흥미로운 소재와 관객들의 호기심을 돋우는 캐릭터 그리고 베테랑 배우 신동미의 만남은 어떠할지 주목받는 상황. 작품을 한층 풍성하게 채우고, ‘침범’을 통해 스크린을 수놓을 그의 활약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신동미의 스크린 복귀작 ‘침범’은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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