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임창정 무혐의' 후 근황…"마음조차 유연하지 않아"

2025-02-22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근황을 공개했다.

서하얀은 22일 소셜미디어에 "지난 사진들. 살려고 하는 운동들"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헬스장과 야외에서 운동 하고 있는 서하얀의 모습이 담겼다.

서하얀은 "마음에도 근력을 길러야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운동을 아예 놔버리니 근력도 없어지고 기력도 떨어지고 몸은 물론이고 마음조차 유연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서하얀은 "유연하지 않은 건 몸이 아니라 내 마음이었나 봐요. 어서 날이 풀렸으면"이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18세 연하 서하얀과 2017년 재혼했다. 슬하에 다섯 아들을 뒀다.

서하얀은 임창정과 함께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임창정은 지난 2023년 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라덕연 호안 대표에게 30억원을 투자하고, 시세조종 조직원들 모임인 일명 '조조파티' 및 투자자 모임에 참석해 라 대표를 치켜세우는 발언 등을 하면서 저작인접권 대금으로 가장한 투자 수익금 정산을 제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임창정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지난해 5월 임창정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창정은 자신은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이 없으며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12월1일 정규 18집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매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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