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을 받는 것에 경제활동이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데이터뉴스가 롯데멤버스의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의 설 명절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세뱃돈을 언제까지 주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물음에 고등학생 34.1%, 대학생 33.4%로 가장 높았다. 취업 전까지가 17.0%로 그 뒤를 이었다.
경제활동을 하는지가 기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혼 전(6.3%), 유아동 및 초등학생(5.4%), 중학생(3.9%)로 집계됐다.
적정 금액으로는 유아동 및 초등학생 1~3만 원(33.5%), 중학생 3~5만 원(36.4%), 고등학생 5~10만 원(46.8%), 대학생 및 취업 전 10~20만 원(35.4%, 34.1%)으로 나타났다.
'세뱃돈을 준비한다'에는 절반이 넘는 수준인 53.7%가 이에 응답하며 전년 대비 3.3%p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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