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리스크 서베이 지원' 시범운영 실시

2025-03-10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해외 투자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우리기업을 대상으로 '리스크 서베이 지원'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 경제관계장관회의 의결을 통해 발표한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맞춤형 리스크관리를 통해 투자개발사업 후발주자인 우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건설 및 투자 진출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KIND 관계자는 "우리 기업이 해외 투자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검증 지원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올해 신규로 시범운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규 추진되는 리스크 서베이 지원은 해외 투자개발사업 진행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 기반의 리스크 분석과 맞춤형 대응 방안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해외건설촉진법령에 따른 해외건설사업자가 투자, 건설, 운영관리 등에 참여하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으로서 사업권이 확보돼 진행 중인 투자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별 지원 금액은 사업 규모 및 요청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별 사업당 3억원 이내로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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