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빗, 법인 전용 서비스 출시...'법인 대상 1:1 맞춤 상담·보안·세무 지원'

2025-10-17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한국디지털거래소(플라이빗)가 17일 법인 고객을 위한 전용 거래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그동안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기업의 디지털 자산 투자 확대와 재무 전략 다각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법인 대상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플라이빗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법인 전담 운영 조직을 신설하고, 회원 가입부터 거래 전 과정에 이르는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대면 중심의 상담 체계를 구축해, 법인 고객이 가상자산 거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복잡한 절차나 규정 관련 문의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플라이빗은 자금세탁방지(AML)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법인 고객 특성에 맞춰 고객확인의무(CDD)는 물론, 강화된 고객확인의무(EDD)를 적용하고, 실제소유자(Beneficial Owner) 확인 절차를 철저히 수행한다. 더불어 거래 전 과정에서 국제 제재리스트(OFAC, UN, EU 등) 자동 스크리닝 시스템을 운영해 고위험 거래를 사전에 차단한다.

내부적으로는 준법감시인 및 AML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내부통제 점검, 임직원 교육, 위험평가, 외부 컨설팅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FATF 권고사항, 특정금융정보법,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라이빗은 보안, 규제 준수, 투명성이 확보된 환경에서 법인 고객이 안심하고 디지털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법인 고객은 개인 투자자와 달리 보안, 세무, 규정 준수 등 복합적인 요구사항을 갖고 있다”며 “전담 조직과 맞춤형 지원 체계는 물론, 고도화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과 견고한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B2B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자산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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