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구산업, 트럼프 '구리에 50% 관세 부과 예고' +11%대 상승

이구산업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54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68% 오른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06만 2,095주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리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구리 가격이 급등하자 9일 이구산업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구리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며, 관세율은 50%가 될 것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그 여파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 가격은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12% 오른 파운드당 5.68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구산업은 구리를 원재료로 한 가공제품을 만드는 국내 대표 비철금속 제조업체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